김제시와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김제시 사회복지 행정연구회’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시내의 한 켄벤션에서 87명의 김제지역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분야의 제안 토론 등으로 열기를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함께 나누고 배려하고 앞서가는 사회복지 리더가 되자’라는 캐치를 걸고 지역의 복지대상자들과 보다 친밀한 협조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입을 모았다.

또 각 연구 사례 등를 요약해 다른 공무원들과 공유하는 발표 토론의 시간과 직원들간의 사기진작을 위한 단합행사도 진행됐다.

김제사회복지행정연구회 강병량 회장은 “ 날로 다양해지는 지역 내 복지 수요에 대처하고 김제지역 복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복지김제의 더 큰 역할을 위해 우리 사회복지직들이 합심해 김제지역 복지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87명으로 구성된 김제시 사회복지 행정연구회는 강병량(백산면)회장을 비롯, 은일(청하면)부회장, 강경림(금구)부회장, 김현숙(주민복지과)총무, 박세연(금산면)재무 등이 회장단을 이끌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