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6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43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축하공연 등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 이어 어린이집 아동 공연과 지역단체의 풍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정에만 있으니까 답답했었는데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 너무나 즐거웠고 맛있는 음식까지 제공해주니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북부권 노인복지관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에 복지관이 함께 하겠다.”며 이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실=진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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