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한우를 책임지고 있는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 과 김제시한우협회(회장 고상현)는 7일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김제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르신을 모시고 “어버이날 국밥 나눔의 행사”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어버이날 국밥 나눔의 행사는 예년보다 350명이 더 많은 850여명에게 나누어줄 국밥을 준비하여 정기적인 나눔의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이 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도 예년에는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 조합원위주로 참여하였지만, 올해부터는 김제시 한우협회 한우사육농가에서 동참하여 약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범지역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제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 및 김제시한우협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김제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로 정성스럽게 요리한 국밥을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모셔 대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두 단체가 협력하여 오늘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하여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봉사활동임을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