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성복지국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가정행복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가족형태의 급속한 변화로 위기에 처한 가정보호가 절실해 ‘가정행복 종합대책’프로젝트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간다는 배경을 밝혔다.


급속한 사회의 변화로 핵가족의 심화, 개인주의 가치관 확산, 전통적 가족 공동체가 해체됐다.


가족간 갈등 증가는 가정폭력, 청소년 탈선 등 사회문제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종합대책은 △위기가정 보호 강화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 △가정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이다.


이것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 가정’을 만들자는 것이 목표이다.


추진방향은 위기가정 및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여가 활성화 등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또 가정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가족단위 사회 공동체 참여를 활성화 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 역량강화 및 사회 통합을 지원한다.


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위기가정 보호 강화는 ▲가정폭력 예방체계구축 ▲가정폭력 피해자 교정치료 ▲청소년 성 보호 강화 ▲ 취약계층 가정지원 ▲가족 돌보미 지원강화 ▲위기가정 지원 사업등이다.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은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지원 ▲일 가정 양립 지원 인프라 구축 ▲건전한 혼례문화 확산 ▲가족단위 여가활성화 기반구축 등이다.


△가정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은 ▲가족단위 사회 봉사단 구성 활성화 ▲이웃간 돌봄 나눔 봉사 활성화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 ▲다문화 가족 역량강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사회 조성 등이다.


황경완 여성청소년과장은 “이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사회의 발달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 느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고 말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