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장수한우유전자뱅크와 장수한우 TMR공장 등 장수한우거점시설에 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으로부터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장수한우유전자뱅크 상주직원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고 매일 1회 축산내?외부 일괄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축사출입 전 자외선 및 소독제 소독 후 축사 진입을 허용하고 유전자뱅크 인접 진입도로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통행 차단하는 등 구제역 유입을 사전에 원천봉쇄할 방침이다.
또한 장수한우 TMR공장 입출입 차량에 대한 통제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실시 기록 및 방문자 기록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6개소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및 전화예찰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32개반 131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의 방역활동을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 강화하고 읍면 자율 방역단 93개 반을 운영, 주2회 축사주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장수=권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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