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신종플루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대응 전담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거점병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보건의료원, 보건약국)하고 있으며,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예방·치료 약품의 확보 및 보유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집단시설 등에는 손소독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으며, 예방수칙 및 예방용품 등을 배부해 홍보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도내에서도 신종플루 사망환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있는 만큼 환자발생을 예방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임산부, 만성질환자들의 예방접종을 유도해 신종플루로부터 지역주민들을 지켜내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보건의료원 320-8221/무주=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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