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연휴기간(5. 1~ 5. 5)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어린이날 당일은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하여 박물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력거 타기, 근대 한복 입어보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같은 전통민속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공연으로는 5월 1일 근대건축관 후정에서 비타민 동호회의 민요공연, 5월 5일 2시부터는 박물관 로비에서 소담소리아트의 국악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방문하여 연휴를 즐기고,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41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금년에는 매월 평균 5만여명이 방문하고 있어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