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번 영화제는 이달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의 향연이 펼쳐지며 47개국 200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기존 영화제와는 색다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새롭게 시도된 변화에는 무엇이 있을까?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A부터 Z까지 알아보자.


▲ 봄이다! 뛰어보자 팔짝!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슬로건은 ‘Jeonju in Spring’이다. Spring을 용수철이라는 뜻으로 풀어내면 ‘도약, 비상 중인 전주’라는 의미가 되고 봄이라는 의미를 새기면 ‘봄날의 전주’가 된다. 새로운 도약과 봄의 축제인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인 것이다.


▲ 커지고 커지고, 꽉 찼어요!
고사동에 위치한 ‘영화의 거리’에서만 진행됐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커지고 또 커졌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000석 규모의 종합경기장을 통해 대규모 야외상영을 시도했으며 전국 최대의 IMAX상영관을 보유한 CGV전주효자점을 메인상영관으로 지정했다. ‘영화의 거리’는 프로그램 이벤트, 전시, 공연 등이 열리는 ‘전람회의 거리’로 태어난다.


▲ 영화뿐만이 아니라, 즐길거리도 다양해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상영뿐만이 아닌 기획과 전시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등이 대폭 강화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100편의 포스터 ‘100 Films, 100 Poster’, 왕빙이 연출한 영화들을 테마로 한 흑백사진 40점 ‘왕빙:관찰의 예술’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관객파티, 라디오 공개방송,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 전주시민이라 행복해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새롭게 마련한 야외상영 프로그램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5월 6일 야외상영에는 시상식과 야외상영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이렇게 많은 영화를 보고 또 보고!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종합경기장과 CGV전주효자를 사용함으로 스크린의 숫자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상영작 편수 또한 증가, 장·단편을 포함해 총 200편이 선정됐다. 총 420여회 차 이상에 달하는 상영 횟수와 함께 총 9만석이 넘는 좌석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 영화를 보고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어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국제적인 거장 감독과 평론가, 배우 등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클래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클래스 프로그램에는 지프 클래스,마스터 클래스, 시네아스트 클래스, 토크 클래스가 있으며 각 클래스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 후 강연이 진행된다.


▲ 개막식 사회자는 누구?
김동완과 임성민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 전주에 오는 연예인들은 누구?
전주 출신 배우 김우빈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류덕환, 이정현, 김새론, 김향기, 소이, 백성현 등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 영화티켓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해당 영화 상영 전일까지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오프라인)예매는 CGV, 야외상영의 경우 5월 1일부터 6일까지 9시~21시이며 메가박스객사점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9시~21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5월 3일부터 9일까지 9시~21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개막식, 심야상영은 12,000원이며 일반상영, 야외상연은 6,000원이다.


▲ 영화관에서 지켜야할 에티켓
1. 정시입장/정시상영
2. 사진/비디오 촬영금지
3. 팝콘 및 음료를 제외한 기타 음식물 반입 금지
4. 등급엄수(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는 부모 동반시에도 입장 불가)
5. 모든 상영관 입장은 티켓 소지자만 가능


▲ 야외상영작에서 지켜야할 에티켓
1. 재입장시 티켓 제시
2. 비지정 좌석제로 선착순 입장
3. 잔디 보호를 위해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 반입 금지
4. 사진/비디오 촬영 금지
5. 흡연 금지
6. 반려동물 출입 금지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