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면장 김용운)은 29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및 면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신청사 준공식 및 개소식을 성황리에 치뤘다.


준공식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다과행사로 진행되었다.


백운사무소는 1982년에 지어진 기존 낡은 청사를 뒤로하고, 1년여 기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으며 대지면적 6,364㎡, 연면적 1,487㎡로 지상 2층으로 1층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무실과 다목적강당이 배치되어 있고, 2층은 주민자치활동을 위한 통합의 공간으로 사무실과 소회의실, 체력단련실, 학습실, 인터넷실이 설치되어 있다.


신청사는 좀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민편의 위주로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백운면민이 어느 때나 방문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도 즐기고 필요한 정보도 얻어 갈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날 인사말에서 김용운 백운면장은 “면민 모두가 오랫동안 숙원해오던 신청사가 개청되어 매우 기쁘다. 백운면 주민의 편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백운면사무소가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백운면사무소 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