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불법 사행성 PC방 게·변조 컴퓨터를 설치하여 놓고 단골손님만 게임장에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사행성 게임물을 제공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약10여 일간 주변에 잠복 수사 업주에 대하여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


업주 A모(남, 38세)는 지난 달 15일부터 PC방에 컴퓨터 10대를 설치하고 사이버 상 “9nine.net”이라는 싸이트에 접속 포커, 바둑이, 맞고 게임물을 단골손님에게 제공하면서 게임쿠폰을 발행하는 등 불법 게·변조 행위로 형사입건하고, 종업원, 손님상대로 환전 등 불법사행성 게임물 제공 여부에 대하여 계속 수사 중이다.


익산경찰서장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선량한 시민의 몸과 마음뿐 아니라 사회까지 병들게 한다면서 더 이상 사행성 게임장이 발 부칠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척결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익산=조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