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28일 인터넷카페 ‘전주&전북 알뜰맘’과 제휴를 맺고 카페 내 경찰 홍보 코너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알뜰맘’ 카페에 새롭게 구성된 전북지방경찰청 코너에 ‘질문방’과 ‘정책홍보방’을 개설할 예정이다.


질문방에 질문이 등록되면 해당 부서에 통보해 각 부서 담당자가 답변을 다는 방식으로, 신분보장을 위해 비밀글로 운영한다. 정책홍보방은 자체 제작한 정책홍보 컨텐츠 등을 주기적으로 선별해 게재할 예정이다.


홍보담당관 한도연 총경은 “도내 인터넷동호회와 카페 등 소모임과 적극적으로 제휴를 맺어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있는 시민친화적 경찰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전북 알뜰맘 카페는 3만3000여명의 회원들이 임신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온, 오프라인 벼룩시장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공유하는 카페로 20~49세 사이의 전북지역 거주 여자만 가입 가능하다./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