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뫼 구중서 ‘인문예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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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뫼 구중서 시서화전 ‘인문예술전’이 5월 2일부터 8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동문사거리 ‘밝달 차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중서 작가의 시서화 13점과 글씨 2점이 전시된다.
미술사가 유홍준 교수는 “오랫동안 잊혀졌던 시서화 삼절이 현대에서 계승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높은 평가를 받은 너른뫼 선생의 작품들은 강인하면서도 자유자재로운 품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너른뫼 구중서 선생은 중앙대 대학원 국문과 문학박사를 졸업하고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문학과 역사의식’, ‘자연과 리얼리즘’ 등이 있으며 현재 수원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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