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 재전향우회는 28일 성덕면 재전향우회원이 운영하는 전주 호박촌 식당에서 2015년 4월 정기총회를 가졌다.


곽제남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끼리 한 자리에 모여 고향 얘기도 하고 타향에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성덕면의 소식이나 김제시의 시정 사항을 최 면장이 소개할 때마다 향우회원들이 큰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전향우회원들의 농촌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성덕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구입해야한다는 의견과 함께 『성덕면 농산물 구매운동』을 전개하자는 등의 지역농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곽재남 회장은 “향우회원들과 언제나 가까이서 고향 얘기, 살아가는 얘기 등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라며 “김제 성덕 재전향우회가 지금보다 고향에 대한 향우에 대한 정과 사랑을 더욱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니호 성덕면장은 “본면 출신 면장으로서 성덕면 향우회원들에게 성덕면의 발전된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 즐겁다.”라며 앞으로도 성덕면을 발전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향우회원들에게 미래의 희망이 가득한 성덕의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