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손은서(25)가 느와르 영화 ‘창수’에서 임창정(38)과 호흡을 맞춘다.

 11일 소속사 로하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은서는 ‘파이란’, ‘두사부일체’ 조감독 출신인 이덕희 감독이 처음 메가폰을 잡는 ‘창수’에서 주인공 미연역에 캐스팅됐다.

 이 감독은 “손은서는 여러 가지 매력을 갖고 있다”며 “섹시하고, 청순하고, 해맑은 점 등이 영화속 인물의 이미지와 잘 맞았다”고 전했다.

 17일 크랭크 인하며,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손은서는 MBC TV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철없는 재벌집 막내딸 미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극 중 올케인 신은경(38)과 백화점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