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을 전통술교육관은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을문화아카데미 33기 ‘가양주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양주반 과정’은 전통주 문화론을 시작으로 부의주, 이양주, 가향주 3종의 술을 직접 빚어본다. 또한 술의 씨앗이라고 부르는 누룩을 디뎌보고 우리의 소주를 내려 보는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6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을 전통술교육관(동문문화센터 1층)에서 진행되며 주 1회 수업으로 매회 3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전통술교육관 관계자는 “전통주를 처음 빚어 보거나 혹은 양조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워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강좌이다”며 “조상들의 지혜로운 술 빚기를 배움으로써 전통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 기업 수을 홈페이지(urisul.kr).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