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반기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주 1회(매주 목요일) 5주 동안 경진원에서 시행된다.

 교육과정 동안 사회적기업 지역 정부 정책방향과 소셜미션 수립,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수요 맞춤형 교육을 위해 단계별 교육을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설립예정자 교육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강사와 함께 사업 아이템 현실화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집중 교육을, 하반기에는 사회적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성장 및 운영에 관한 엄선된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2011년에 개설해 교육생 316명을 배출했으며, 도내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