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클럽전주점(지사장 유영삼)이 로컬푸드 매장을 신설 운영한다.

 하나로클럽은 지난 24일 지하 농산물 매장 내에 약 33.8㎡(약10평)규모로 별도의 로컬푸드관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방식은 기존 위탁판매 방식이 아닌 출하농산물을 전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생산농가에 고정수익을 보장함과 동시에 대형매장에서 판매를 담당해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판매되는 대부분의 농산물은 인근 김제지역에서 생산 후 직 출하돼 유통경로가 매우 단순해 생산에서 최종 소비까지의 신선 마일리지가 짧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은 오는 29일까지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로컬푸드 농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농축수산물 등을 위주로 한 창사 20주년 행사 및 자동차 경품행사 등 푸짐한 행사를 진행한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