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27일 발표했다.

도당은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스스로 도(道)에 발심하여 긴 구도고행을 끝에 1916년 4월 28일 큰 깨달음을 이루었다”고 칭송했다.

또 “대종사께서는 대각 후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표어를 주창하고, 먼저 미신타파, 문맹퇴치, 저축조합운동을 통해 혼란한 시국 속에서도 희미해져 가는 민족의 혼을 일깨웠으며, 땅에 떨어진 인륜의 정신을 바로 세우고자 했다”고 표현했다.

도당은 “앞으로의 100년을 두고, 소태산 대종사님의 큰 뜻을 이어 받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며, “다시 한 번 원불교 대각개교절 100주년을 축하드리며, 대종사께서 뜻하신 은혜확산과 인류평화를 함께 기원드린다”고 전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