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15년 6월까지 생활안전방범용 고성능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CCTV는 각종 사건 ?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비 2억 여 원을 투입해 6개 읍면 26개소에 3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7개소에는 차량판독용 8대를, 19개소에는 도심방범용 22대를 설치할 예정으로, 어린이 등 · 하굣길 안전지키미와 주민 밀집지역의 일반 방범용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이해권 정보통신 담당은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CCTV설치 장소를 찾기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사전조사를 마치고 설치에 들어갔다”며, “노후 된 CCTV를 교체하고 설치가 꼭 필요한 곳에 추가로 설치를 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내에 현재 생활안전 방범용으로 125대, 화재예방 및 안전용 337대, 농촌마을 방범용 171대 등 총 633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내년도부터는 CCTV의 효율적인 관제와 범죄예방 및 사건, 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