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복지소외계층의 희망을 청취하고 돕기 위해 ‘찾아가는 희망복지지원단 현장상담’을 매주 목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희망복지지원단 현장상담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각 지역별 취약지역을 선정해 완화된 긴급지원사업 및 복지제도 홍보물 배부, 지역내 보호가 필요하거나 위기개입이 필요한 가구를 현장 방문한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등 사례별 위기사유청취, 복지서비스정보 제공과 위기개입 필요시 협력을 통한 서비스연계로 다소나마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안정 지수를 높이고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현장 상담으로 복지행정의 문턱을 낮추고자 추진한다.

이번 상담은 해신동을 시작으로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공적 서비스나 민간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주고 주민행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 내 이웃들도 어려운 이웃을 함께 발굴하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