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여성기업, 경력단절여성 고용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여성전용과제’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 틈새시장 개척, 신성장동력 창출 등 새로운 기회창출이 가능한 R&D과제에 대해 최대 1년간 1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여성기업으로서 업력 7년이내이면서 매출액 50억원 이하이거나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하인 중소기업 ▲경력단절여성을 신규고용(1인이상, 정규직) 했거나 고용예정인 기업으로서 업력 7년 이내이면서 매출액 50억원 이하이거나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하인 중소기업 ▲창업팀(2인 이상)의 50% 이상이 경력단절여성 또는 여성과학기술인이며 과제선정 후 1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자이다.

 신청기간은 5월 21일까지로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만 신청 받는다.

 6~7월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8월 중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63-210-64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근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여성기업의 여성 고용률이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10.6%p 높게 나타나는 등 여성기업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