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지역주민 건강강좌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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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강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23일 오후 1시 노인보건센터 지하1층 백제홀에서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성만성질환’에 대한 무료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의는 어르신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어지럼증’을 주제로 신경과 오선영·양태호 교수가 어지럼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전북대병원은 지난 22일에도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CUH 건강특강 ‘동행’을 열어호평을 받았다.
전주덕진구청 강당에서 열린 건강특강은 전북대병원과 전주시가 공동주관, 전북대병원 이민로 교수가 대장암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이날 대장암에 대한 진단 및 치료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강에 앞서 정성후 병원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본관 지하 1층 모악당에서 재활의학과 주최로 ‘척추 손상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도민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에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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