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실제 실질주주 수는 전년보다 0.1% 증가한 12만4,000명으로 국내 전체(440만명) 실질주주 수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6,222주로 전년(5,481주)보다 13.5% 증가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 전주고객지원센터에 따르면 도내에 소재한 지난해 12월 결산사 주식투자자중 개인주주수는 법인과 외국인을 합한 전체주주수의 99.7%를 차지했다.

 소유주식수은 개인주주가 81.0%를 소유해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비중이 매우 높았다.

 실질주주수 2,000명이상 법인은 19개사로 전년대비 5개사 늘었다.

 회사별 실질주주는 SH에너지화학이 1만4,869명으로 가장 많고, JB금융지주가 1만4,365명으로 뒤를 이었다.

 개인실질주주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3만6,945명(29.7%), 2억2,297만주(36.1%)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30대*60대*20대*70세이상 순이며 20세미만 2,492명(2.0%)이 326만주(0.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주주의 지역별 분포는 전주시 완산구가 3.2만명(26.5%)으로 가장 많았고, 실질주주의 소유주식수는 전주시 덕진구가 2억2,071만주(28.5%)로 가장 많았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