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방조제 개보수사업의 신규지구 선정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타당성 설명 및 시급성 신규착수 건의 등 노력 끝에 정부로부터 국비 58억원을 확보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한 2015년 신규착수지구에 군산시 옥서면 신시도방조제와 부안군 진서면 마동방조제가 선정되어 총 83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국비 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기능 저하된 시설과 재해취약 위험 방조제를 적기 개보수하여 호우와 해일로 인한 제방 월류 및 누수 등 재해를 사전 예방함으로서 영농편의와 안정적인 농업생산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국비 70%와 지방비 30%를 지원하고 있다.
군산 신시도 방조제(연장 330m)는 일부 사석 탈락rhk 갑문 노후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하여 제체보강, 배수갑문 확장 등을 시행한다.
부안 마동방조제(연장 670m)는 제체 단면부족과 갑문 노후로 인한 누수방지를 위해 제체 보강 및 그라우팅과 갑문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착수 예정지에 대한 세부설계를 조속히 완료한다.
시행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 농식품부와 사전 협의후 년내 사업을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시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농경지 102ha, 양어장 등)와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해일로 인한 재해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는 방조제에 대한 지속적 예찰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누수 및 사석 이탈 등 재해 우려가 있는 노후 방조제에 대해 조속한 개보수를 실시하여 안전 영농도모 및 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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