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신청방식이 온라인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상시 접수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고 20일 밝혔다.

 시설투자 기업, 수출 유망기업 등 정책목적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에 자금이 우선 지원토록 선별 기능이 강화된다.

 이번 개편은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시스템 도입 후 조기마감으로 인해 다수 중소기업이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키 위한 것이다.

 특히 신청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에 사전상담을 지원하고 정책목적에 맞는 실수요자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자금신청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20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개정공고를 통해 5월 자금에 대한 사전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현장의견 수렴과 사후점검 등을 통해 정책자금 활용기회의 최대 보장 및 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성장지원과(063-210-6411)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