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산자수려하고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충절의 고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재직하는 동안 주민들의 화합과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장수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도기(55)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전남 담양이 고향인 신임 김도기 서장은 순경공채로 78년에 경찰에 투신하여 여수서 수사과장, 전남청 광역수사대장, 광주청 생활안전계장으로 근무하였다.
김도기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장수경찰이 되기위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공명정대하게 일처리를 함으로써 직원 상하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수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하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장수경찰은 마땅히 해야할 일과 역할을 다하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장수=권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