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105연대 이순신연대 고희대대(대대장 정우영)는 창설 60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초청 안보행사가 노점홍 부안부군수를 비롯한 임기태 부안 군의회 의장, 의원, 김원술 부안소방서장, 부안경찰서, 합 방위협의회원, 6·25 참천유공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고희대대 고희관에서 열렸다.

고희대대 이날 부대위상 제고와 안보의식 고취, 국가관을 확립하려고 고희대대 소개와 활동 상을 담은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고희대대 연병장에 전시된 기동장비, 적 방비, 화기, 및 통신장비, 서바이벌 장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욱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전투시 군 비상식량 맛보기 행사와 야전취사와 군장비를 착용한 포토존 촬영 등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우영 고희부대 대대장은 “부안지역의 통합방위를 위해 고희대대 전장 병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희장군 자손인 고상 호씨가 지역민 초청행사를 기념하려고 부대를 상징하는 고희 소나무 2구 루를 기증해 부대에 식재키로 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