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재정운영 평가와 예산효율화발표대회에서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재정운영 평가 4관왕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의 운영실태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분야로 나누어 분석 평가한 결과 남원시는 총 1,000만점에 789점을 받아 전국 시단위 자치단체에서 2등의 성적을 거둬 전국 우수단체로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자치단체의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기금 성과분석에서도 100점 만점에 93.61점을 받아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역시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밖에도 지난해 12월 14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초 WIN-WIN 보조금 일상감사 도입”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로 특별교부세 1억을 받았다.
지난 9월에는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 7천만원을 받는 등 남원시가 재정운영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