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3월중 전북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전북 고용률은 57.0%로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했다.

 취업자는 8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9,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음식숙박업(2만명, 13.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 3.9%), 농림어업(5,000명, 4.5%), 건설업(1,000명, 2.1%)은 각각 확대됐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1,000명, -13.4%)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2만9,000명, 17.4%), 농림어업숙련종사자(8,000명, 7.2%), 기능·기계조작·조립 단순종사자(1만1,000명, 4.0%)는 각각 늘어난 반면, 관리자 및 전문가(-5,000명, -3.2%), 사무종사자(-1만4,000명, -11.3%)는 각각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비임금근로자는 29만9,000명으로 1만6,000명(5.8%), 임금근로자는 57만1,000명으로 1만2,000명(2.2%) 각각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000명(5.0%)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4,000명으로 5,000명(9.7%) 각각 늘었다.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9.3%) 확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4만9,000명으로 5,000명(-9.4%)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에 비해 임시근로자가 16만4,000명으로 1만3,000명(8.5%) 일용근로자는 6만1,000명으로 3,000명(5.3%) 각가 증가했지만 상용근로자는 34만6,000명으로 4,000명(-1.1%)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이상 취업자는 68만5,000명, 36시간미만 취업자는 17만8,000명으로 조사됐다./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