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는 관내 주요 사업장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려고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간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호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장 27개소를 방문해 관련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타당성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기태 부안 군의회 의장은 “군이 추진하려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달라”며“공사 진행 중 발생하는 문제점은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현장 방문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요구할 방침”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하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24일 제2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부안군으로부터 제출된 108억 원의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