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산업개발이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 가운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으며, 9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용 74㎡ A형이 최고 3.61대 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송·미장지구에 이미 아이파크2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미장2차 아이파크 단지까지 포함해 총 2,184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1~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총 540가구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74㎡ 374가구 ▲101㎡ 16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희소성이 돋보이는 틈새 주택형인 74㎡타입은 실속설계로 공간 활용도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다양한 계층에 적합해 인기가 높다.

중대형 주택형인 전용 101㎡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며, 현관에 대형 창고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또한 주방을 주부의 작업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ㄷ’자형으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며, 최근 공급이 크게 줄어 희소가치가 높아 여유로운 공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 내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서고, 어린이집도 마련돼 어린 자녀들의 학습 놀이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신송사거리 롯데마트 건너편(군산시 수송동 810-5)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