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허남주 의원(새누리, 비례)은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 전북의 미래발전을 열어나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장학?교육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허남주 의원은 지난 3월 서울장학숙을 방문, 장학숙 입사생 선발기준 등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장학숙을 비롯하여 인재육성재단에 매년 막대한 도비가 지원되는 만큼 현행 조례의 개정으로 재단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과 관련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도록 조례 내용을 정비하고 재단 운영과 임원 구성, 업무협의와 재정지원 및 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재단의 노력, 공유재산의 무상대부와 재단운영에 필요한 경우 운영세칙을 정하도록 규정했다.

허남주 의원은 “인재육성재단이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과 서울·전주장학숙 운영 등으로 전북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역할을 잘 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북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