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법률구조·소비자보호 이동상담실 운영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지부장 김광남)와 소양·고산·상관·전주농협은 13일 소양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법률구조 및 소비자보호를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이동상담실' 은 농업인들의 일상생활 및 영농생활에서 겪는 법률 및 소비자 문제로 인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 날 한국소비자원 임옥준과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양석모팀장을 초빙해 강의와 개별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 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 관련 현장 상담 접수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남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농업인이 법률문제 등 권리보호 절차를 몰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률 이동상담실 운영을 계기로 농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