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생관련, 고위험군 대상 ­
김제시보건소 인체감염 예방조치 수행 중

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최근 용지면에서 발생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대책을 세워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AI 감염 고위험군은 발생농장 종사자, 살 처분 참여자, 방역 및 인체감염 예방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대응 요원 등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을 위하여 살 처분을 위해 농장에 투입되는 방역인력에 대하여 사전 만성질환 유무 및 시진, 문진을 통해 건강상태가 양호하면서 신원 및 거주지가 확실한 사람만 현장에 투입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현장 투입 전 독감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독감예방접종 실시와 항바이러스제제 투약, 개인보호구 착용법 설명과 함께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 연락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장종사자 및 현장투입인력에 대한 능동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효의 백신이 없으므로 주민들이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와 보건소 신고를 강화하고 이에 따른 보건소의 역할을 재정비 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하여 보건교육 등 홍보를 강화하고 AI인체감염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