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는 출소자의 안정적 취업활동을 유도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출소자 허그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지부는 이를 위해 전주교도소, 정읍교도소, 전주소년원, 전주보호관찰소,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전북지부, 만찬외식이벤트, 현대텍스타일, (유)오가닉코리아, (주)전일염공, 나성어패럴, 한올섬유, 좋은차만들기, 동아기술직업전문학교 등 모두 14개 법무 유관 기관, 기업체와 협약을 맺어 출소자 일자리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부는 농기계정비·운전, 원예·특용 작물재배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작물재배 실습장과 영농기계를 갖추고 출소자들의 자립과 성공을 위한 영농기능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영농기능인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위주의 1:1 맞춤형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 용접·지게차·굴삭기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김대기 지부장은 “교도소 출소자들이 사회에 돌아와 건강한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