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전주시 덕진구 전북교육센터별관에 스마트 교육장을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경찰 교육센터 별관은 지난 2000년 경찰의 다양한 직무교육을 위해 지방경찰학교로 문을 열어 매년 2000여명이 교육을 수료, 전북경찰 교육의 요람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올해는 53개 교육과정에 33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 교육장은 계단형 강의실과 화상시스템 구축 등 교육환경과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현장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홍성삼 전북청장은 “필요한 지식과 정보는 항상 새롭고 앞서 가지 않으면 낡은 것이 된다”며 “조직이 계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직원의 능력이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만들어하고, 그것이 바로 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