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문화의집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새미로 꿈꾸다’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온새미로를 꿈꾸다’ 프로그램은 전주시내 삼천천을 청소년의 관점으로 기록하고 오감으로 느끼는 활동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총 30회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은 삼천천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생물모니터링(어류) 사진촬영을 통해 기록한다. 또한 동네의 자원인 삼천을 좀 더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가꾸어지도록 유해어종과 유해식물제거, 습지관리를 하게 된다. 
 
프로그램 활동을 맡은 이세현 사진작가는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변해가는 삼천을 바라보면서 자신과 삼천에 대한 가치를 동시에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효자문화의집(228-9074,907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