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각 분야별로 시정브리핑을 통해 현안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소통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시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안전개발국 소관 정례브리핑에서 시외버스 익산 KTX역 연장운행, 물 이용부담금 부과계획 등 당면한 사업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였다.

김제시는 지난 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김제역에 KTX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시외버스를 익산역까지 연장운행(1일 13회)토록 조치하여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오는 6월 1일부터 수돗물이 옥정호에서 용담호로 전면공급 됨에 따라 최종수용자에게 물 이용부담금(톤당 160원)을 상수도요금과 별도로 부과징수하게 된다.

이번 브리핑은 현안업무 설명, 기자들로부터 추가질문 및 답변들이 이어져 적극적인 시정홍보 열기가 가득한 자리였다.

황배연 안전개발국장은 “국 소관 주요시책을 올바르게 알리고 신뢰성과 진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