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전북도, 제 몫 챙기는 열정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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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제 몫을 챙기는 데 보통 이상의 열정을 가져야 겠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반복해 말했던 바, 지역의 발전상이 시원치 않다. 다른 고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은 왜 그렇게 안 되는지 유감이다. 전북도는 제 몫을 챙김에 있어 끈질긴 모습을 보여야 한다.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앞으로는 다른 광역 시도들과 비교해 그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 뻔하다.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전북도의 책임이 크다. 전북도는 억척스러움을 보여야 한다.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 몫을 온전히 챙겨야 한다. 향토의 발전상이 시원치 않다고 했거니와 매번 발전상을 보자면 그 내용 면면들이 미미하다. 전북 지역이 조금은 발전했구나 싶을 때, 다른 지자체의 발전상과 비교해보면 이쪽의 발전은 발전 같지가 않다. 다른 광역 지자체 지역은 인구가 나날이 불어나고 있는데 이쪽은 그렇지 못한 이유가 무엇 때문이겠는가. 도내 거주 인구가 시군에 따라서 답보 상태이거나 줄고 있음은 그 발전상이 시원치 않은 탓이다. 지역이 보다 발전하지 않는다면 인구 증가는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다
도민들이 매년 안타까워하고 있거니와 발전이 더딘 이유를 생각해야 한다. 그것은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액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적은 탓이 아니겠는가. 투자 유치를 위해서 전북도 관계자들은 열정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여기 덧붙여 말할 것이 있는데 투자 유치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면 홍보에 열을 올려선 안 된다. 그것은 나중에 투자 유치가 무위로 돌아갔을 때 도민에게 실망을 줄 뿐이다. 그러므로 작은 성과에 호들갑을 떨면 곤란하다. 고장의 낙후와 관련하여 도민들의 마음 고생이 심함을 알아야 한다.
고장의 낙후는 곧 일자리의 부족과 고용의 불안정을 말하고 있다. 지금 전북의 현실이 바로 그러히다. 거듭 말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제 몫을 챙기는 억척스러움이 필요하다. 그렇게 해서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기존 일자리는 안정되도록 해야 한다. 거듭 당부해 말하거니와 전북도는 제 몫 챙기기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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