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가 오는 9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부활절기념 음악극 ‘십자가상의 칠언’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음악극은 The old Rugged Cross(갈보리 산 위에)를 시작으로 총 6곡의 오케스트라 음악이 연주된다. 이어 The Seven Last Word of Christ(그의 마지막 7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독창 및 합창무대 ‘인생을 걸어가는 이들이여’ 등의 7곡이 무대에 오른다.  
 
‘CBS JAZZ Orchestra’의 상임 지휘자이며 코리안 재즈의 색소폰 연주자 ‘화두’의 이정식, 한국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스캣의 여왕인 말로,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 집시 기타 히어로 박주원 등이 초청돼 무대를 꾸민다.
 
전북CBS 김진경 본부장은 “이 시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감동하고 즐거워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