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은 만 40세 이상 시니어(예비)창업자의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키 위한 '15년도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운영기관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기술창업스쿨은 수도권 4개, 비수도권 6개 등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전북지역은 경진원이 유일하다.
 
시니어 기술창업스쿨은 기술창업중심의 5개 실전창업교육과정을 개설(각 교육과정당 20명 기준)해 시니어의 역량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하는데 총 1억원을 지원받는다.
 
세부 교육과정은 ▲교육생 모집 및 사전 창업역량평가 실시를 통한 교육생 상담·선발 ▲교육생 역량별 온라인 창업강좌 학습 및 기술창업실전교육 ▲우수 수료생 대상 연수 및 사업화 연계, 이력관리 등 창업교육 실시 후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경진원은 이달 말까지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을 마치고, 5월초부터 창업넷(startup.go.kr)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