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청명·한식을 맞아 효자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묘지 주변 불법 노점상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효자공원묘지 주변은 명절과 한식 등 방문객이 많아지는 시기에 헌화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혁신도시 인근부터 기전중학교 사거리 구간을 수시 순찰해 불법으로 도로를 점유한 상행위를 중점 계도하고 단속한다.

완산구 관계자는 “청명·한식을 맞아 효자공원묘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불법 도로 적치물 정비 및 노점상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