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팀 올 첫 대회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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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사격팀이 금년 첫 대회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4월 2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한 2015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사격 명문팀으로의 위상을 더욱 다졌다.
백정순, 박정희, 김수연, 김영은 선수의 임실군청 사격팀은 결선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도 현 국가대표인 베테랑 백정순 선수가 200.7점을 쏴 국민은행 이정은선수를 1점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올 첫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여자 권총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엄윤섭 감독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바라지를 해주신 심민 군수님과 임실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최강팀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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