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스포츠의학과- 완주중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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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스포츠의학과(학과장 윤신중)와 완주중학교(교장 채동천)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석대 스포츠의학과는 완주중학교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매주 스포츠상해 예방교육, 재활 및 체력훈련, 운동검사 및 처방, 대회 출전 시 선수트레이너(AT) 등을 지원한다. 또한 완주중학교는 우석대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연수, 취업, 교과과정 및 교재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윤신중 교수는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대학과 일선학교가 손을 잡고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스포츠 꿈나무들의 부상방지와 효율적 재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 스포츠의학과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전북체육회와 공동으로 전국체전 전북선수단을 위한 선수트레이너(AT)를 파견하는 등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채동천 완주중 교장은 “일선학교를 위해 관내 대학교가 적극 발 벗고 나서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과 각급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수립, 추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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