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창설 60주년 기념 사진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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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송호가 육군 제35보병사단 창설 60주년을 맞아 3일부터 12일까지 전주 덕진공원 내 전주시민갤러리에서 사진전 ‘동행’을 개최한다.
작년 2월 사단의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김송호 작가는 1년여 동안 사단과 부대 용사들의 일상을 기록하고 동고동락하며 촬영한 5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장병들의 일상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대민지원, 도민들과 흥겨운 음악으로 어우러졌던 군악콘서트, 군에 대한 이해를 위한 병영체험 등 도민과 함께했던 사단의 모습들이 담겨져 있다.
김송호 작가는 “군 생활 속에서 인간애를 잃지 않고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뜻 깊은 일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송호 작가는 전북지방경찰청 ‘몽상’ 초대전, ‘아해야 천변가자’ 개인전, 종남산 송광사 ‘기억은 이러할 수 있다’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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