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신임 본부장에 김영준(52) 전 유라시아실 부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노과를 나와 무역협회 특수지역과, 북방지역과, 해외시장과, 유럽아프리카팀, WTC(World Trade Center) 사무국을 거치며 신흥시장 개척 업무를 맡아왔다.
 
또한 러시아 모스크바 상공회의소 파견 근무하면서 시장개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본부장은 "전북지역 중소 무역 및 제조 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실효성있게 지원하고 특히 식품, 화장품, 탄소, 자동차 및 부품, 선박 등 지역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업체들의 신흥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