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의 금리인하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전북지역 주식 투자자의 거래가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3월중 주식거래가 거래량 기준으로 36.49%, 거래대금은 39.97% 증가했다.

 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밝힌 '3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3월 주식거래량은 2월 1억9,735만주보다 7,201만주(36.49%) 늘어난 2억6,936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또한 1조6,890억원으로 2월 1조2,067억원에 비해 4,823억원(39.97%) 늘었다.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 거래비중은 각가 1.31%, 0.89%를 기록했다.
 
한편,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산업, 슈넬생명과학, 광전자, 키스톤글로벌, SK증권 등 순을, 코스닥시장에서는 국제디와이, 위노바, 서희건설, 스틸앤리소시즈, 오성엘에스티 등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OCI, 현대차, 현대중공업, 제일모직 등 순을,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컴투스, 휴메딕스, 바이넥스 등 순으로 조사됐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