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주비전대가 대기업 취업 200명 달성을 위한 대기업 취업반 발대식을 열었다.

한영수 총장을 비롯해 대기업 취업반 23기 참여 학생 70명 등 2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대기업 취업반은 삼성, 현대 등 목표 기업별로 그룹을 나누어 필기시험은 물론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면접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기업 취업반은 지난해 165명이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200명 이상을 대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김천규 취업지원처장은 "비전대만이 가진 대기업반을 벤치마킹하려는 대학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대기업들의 직무적성검사 등을 분석한 우리 대학의 자료와 개인별 취업지도가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축사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맞춰 열심히 준비한다면 누구나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학교도 모든 역량을 투입해 지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