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일 도내 협동조합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제1기 '전북 협동조합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협동조합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전북도의 협동조합 사업체의 전문 임직원 양성, 운영안정화를 위한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협동조합 운영실무, 마케팅, 판로개척, 현장 선진지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4월, 6월, 10월 총 3기로 운영되며, 교육 수요자들의 요청에 따라 5주간, 주1회 교육으로 실시된다.
 
홍 원장은 "현재 도내 395개의 협동조합은 과도기의 위치에 있다"며 "협동조합스쿨운영을 통해 조합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스쿨은 2012년 전북도에서 최초로 시행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지난해까지 총 8기에 걸쳐 8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지원팀(063-711-20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