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3월 31일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운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완산경찰서와 평화1·2동주민센터, 병·의원 등 14개 기관장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중독자의 조기발견 및 기관별 연계체계 구축, 집중 사례관리, 신속한 응급조치 및 응급입원·치료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2년 보건복지부 지정 전북전주알코올상담센터로 출발, 4대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을 통합 관리한다.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북대학교에 위탁해 140여명의 회원을 등록·관리하고, 중독 예방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재 기자